[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5.38포인트(2.66%) 상승한 2만9490.89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2.81포인트(2.59%) 오른 3678.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39.82포인트(2.27%) 상승한 1만815.4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영국 정부가 감세안 일부를 전격 철회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파운드화 가치는 상승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고 양국의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20%p 하락한 3.95%까지 떨어졌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0.18%p 떨어진 3.64%까지 하락했다. 지난주 4%를 돌파했던 것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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