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오는 23~24일 이틀간 한국IR협의회, 코넥스협회와 공등으로 '2022 코넥스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이번 IR은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총 83개 기업이 참가 할 계획"이라며 "상장기업의 최신 기업동향 공유 및 실시간 Q&A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기업정보를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미팅 및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 기업별 IR, 업황설명회 및 테마세미나로 구성됐다. 각 기업별로 배정된 미팅룸에서 그룹미팅을 진행하며,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 중인 3개사가 기업설명회(PT)를 진행한다. 투자자들은 참가신청시 사전질문을 등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코넥스 시황 및 투자자 관심이 높은 산업 관련 외부 초빙 전문가의 업황설명회와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관련 전문가의 강연인 테마세미나 등이 준비됐다. IR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IR을 통해 코넥스 상장기업들의 IR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코넥스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정보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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