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금호석유·LG헬로비전·네오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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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금호석유와 LG헬로비전, 네오위즈를 11월 셋째 주(11월14일~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금호석유에 대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305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는데, 페놀 사업부의 BPA 등 제품 가격 조정이 실적에 부담이 됐다"며 "반면, 합성고무는 BD(원재료) 하락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고, 특수고무 EPDM 을 판매하는 금호폴리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 이익을 방어해 업종 내 우수한 현금 창출 능력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밸류에이션은 Target EV/EBITDA 4.2 배를 부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8만5000 원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LG헬로비전에 대해선 "올해 3분기 실적은 일회성 매출이 발생하고,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면서 " 일회성 요인을 제거하더라도 TV, 인터넷 등 주요 사업부는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도 무리한 확장보다는 양질의 가입자 중심의 비즈니스 확장으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LG 헬로비전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 6300 원을 유지하지만,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상승 여력 발생으로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다"고 했다. 

네오위즈에 대해선 "웹보드 장르 중심으로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7월 웹보드 월 게임 결제 및 1회 베팅 한도 상향으로 인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며 내년 PC·콘솔 신작 'P 의 거짓'이 올해 11월 지스타 행사에서 재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장르 다변화로 주가수익비율(PER) 재평가가 기대되고, 내년 예상 실적 기준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8배로, 매출액 4606 억원(+56% YoY), 영업이익 1156억원(+266% YoY)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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