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삼성전자, LG화학, 네이버, 기아 등을 11월 셋째 주(11월14일~1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반도체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 경기에 선행하는 주가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에 대해선 "첨단소재(양극재) 가치 저평가 매력 및 미국 IRA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이버(NAVER)에 대해선 "경기 부진에 따른 매출 둔화, M&A우려가 장기 낙폭 과대를 불러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에 대해선 "판매 믹스 향상과 전기차 수익성을 통한 차별화 된 실적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에 대해선 "전장 부문 턴어라운드 및 낙폭 과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언정적 실적 및 향후 신작이 기대된다"며 "역사적 저점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선 "리오픈, 원화 강세 수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향후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시 수혜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SK아이테크놀로지에 대해선 "2차전지 소재주 중 낙폭이 과대하다"며 "향후 이익 턴어라운드가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KC에 대해선 "견조한 동박 시황 대비 외부 변수에 따른 낙폭 과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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