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급여력제도 대비, 자본안정성 더욱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흥국생명은 자본확충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6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관 개정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신지급여력제도(K-ICS)등에 대응하고자 태광그룹으로부터 전환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확충을 받기 위한 조치다.
앞서 흥국생명은 지난 1일 신종자본증권 조기 상환권(콜옵션) 행사를 연기하겠다고 했다가 금융 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8일 만에 콜옵션을 예정대로 재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다가오는 신지급여력제도에 대비하고, 자본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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