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14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대 학생 봉사단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2009년부터 매년 학교 인근지역(동대문구, 중랑구 격년 지원)주민과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완성품 김장김치를 구매해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동대문구 용신동을 포함한 14개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총 260세대에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서순탁 총장은 "14년째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 기쁘다"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보듬을 줄 아는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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