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인천 송도, 부산 센텀, 대전 중촌, 경기 오산에 이어 서울 중랑구까지 이어진 재건축, 재개발 분양 단지들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첫 분양 단지인 '송도 럭스 오션 SK뷰'는 1114가구 모집에 635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 5.7대 1, 88㎡T 타입에서 최고 경쟁률 88.1대 1을 기록했다.
이후 올해 4월 부산 센텀시티 인근 해운대구에서 반여1-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센텀 아스트룸 SK뷰'는 258가구 모집에 1만952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75.7대 1, 최고 경쟁률 84㎡A 타입에서 215.7대 1의 수치를 기록했다.
7월 대전 중촌동 1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중촌동 일원을 재건축해 공급한 '중촌 SK뷰'는 147가구 모집에 3261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 22대 1, 최고 경쟁률 84㎡B타입 58.6대 1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청약을 마쳤다.
지난달 서울 중랑구에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을 통해 공급한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1순위에서 전 타입 마감을 기록했으며 계약기간 초기 계약률도 91.2%를 달성했다. 이후 4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 역시 평균 경쟁률 7.93대 1, 59㎡A 타입에서 4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올해 분양 흥행은 완성도 높은 상품과 자사만의 특별한 설계가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성실시공, 책임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내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2구역 재개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