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수전해 기술과 그린수소 열 병합 발전 기술을 보유한 기업인 (주)릴크즈 R&D가 '라스베이거스 2023 CES' 참가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 약450여 기업과 삼성, 엘지, 롯데 등 글로벌기업 약320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2023CES에서의 최대 관심은 기존의 가전,통신,AI와 함께 자율주행과 연결된 한 차원 높은 디지털 테크널리지, 그리고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경영 등에 모아졌다.
그 가운데 (주)릴크즈R&D는 소형풍력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그린수소 벨류 체인 생태계기술을 확보한 한국의 예비 수소전문기업으로 세계 각국에서 온 관람객들뿐 아니라 대회를 주관한 CTA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릴크즈R&D의 그린수소 재생에너지는 물을 전기분해 하는 기술과 물을 열 분해하는 두 기술을 서울대학교 전력연구소, 충남대학교와 함께 산학협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R&D기술로써 현재 충청남도 당진 R&D에서 50Kw/h급 그린수소 열 병합 발전소 실증 단계를 밟고 있다.
이같은 혁신적인 기술은 '미국 라스베가스 2023 CES'의 주관 단체인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게리 샤피로 회장이 직접 현장 부스를 방문할만큼 높은 관심과 독보적인 행보로 이어졌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릴크즈 R&D같은 한국 기업들의 높은 기술적 완성도가 CES가 추구하는 가치라고 할수 있다”며, “무탄소, 무질소 산화물인 이런 친환경시스템은 정말 놀라운 기술인만큼, 내년에도 더 큰 전시장으로 꼭 다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게리 샤피로 회장은 “그린 수소같은 차세대 에너지가 지구 온난화 문제 등을 해결해줄 글로벌 시스템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수소경제 기반의 열병합발전 핵심 기술에 큰 관심과 비젼을 보였다.
릴크즈 R&D 부스에는 게리 샤피로 회장을 비롯해 한인 여성 최초로 7선 하원의원으로 활동중인 신디 류(워싱턴주,민주당) 의원 등 정·재계 유력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대웅 릴크즈R&D 대표이사는 “이번 2023CES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했다”며 “릴크즈는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탄소 중립 2050에도 앞장서는 글로벌 친환경기업을 향해 뛸 것"이라며 당찬 목표를 밝혔다.
한편 릴크즈 R&D는 혁신기술을 성공적으로 2023 CES에 선보인 뒤 뉴멕시코주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미국 최대의 전기차충전업체로 부상중인 예레크지이오에너지 등과도 MOU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