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한국대중음악상(KMA)이 9일 후보를 발표, 그룹 뉴진스가 가장 많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김창남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대중음악 평론가, 음악 담당 기자, 음악 방송 피디, 음악 콘텐츠 기획자 등 선정위원 54명이 음악적 성취를 기준으로 선정·시상하는 음악상이다.
그룹 뉴진스는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신인 등 종합 분야 전 부문에다 최우수 케이팝 노래와 음반까지 모두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디제이 겸 프로듀서인 250이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와 음반, 최우수 팝 노래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50은 뉴진스 음반에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그룹 (여자)아이들, 넉살×까데호, 장기하는 각각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사전에 선정한 공로상 수상자는 ‘한동안 뜸했었지’로 유명한 밴드 사랑과 평화다.
올해 시상식 결과는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 채널로 발표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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