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과 청소년·청년 부문 나눠 수상자 선정, 총상금 2000만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오뚜기가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을 열어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모은다. 푸드 에세이 공모전에 대해 13일 오뚜기는 음식에 얽힌 사연으로 가족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기 위해 2021년부터 열어왔다고 소개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인 올해 공모전은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2009년 출생자)으로 나눠 운영한다. 작품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접수한다. 작품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자 가운데 주제 적합성, 작품 구성력, 독창성, 대중성 등을 고려한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자 69명을 가려낸다. 수상자 명단은 5월 5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5월 18일 서울 대치동 오뚜기센터 풍림홀에서 시상식을 연다. 오뚜기 브랜드 체험 공간인 '롤리폴리 꼬또' 등에서 수상작도 전시할 예정이다.
수상자 가운데 일반 및 청소년·청년 부문을 합쳐 1명한테 오뚜기상(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준다. 부문별 1명씩 뽑힌 으뜸상(최우수상)과 부문별 3명씩 선정된 화목상(우수상) 수상자는 각각 상금 300만원, 100만원을 받는다. 그밖에 부문별 30명씩 사랑상(장려상) 수상자를 가려내 오뚜기 자체 온라인쇼핑몰(오뚜기몰)에서 쓸 수 있는 5만포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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