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지난 22일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대면 학위수여식이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졸업식인 만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226명, 석사 534명, 박사 69명 등 총 1829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위수여 후 우수졸업자 시상에 앞서 불의의 사고로 영면한 학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서순탁 총장은 "도전하는 삶을 통해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학습경험은 어떤 역경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내적 자산이자, 살기 좋은 미래사회를 만들고 더 의미 있는 인생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는 이전까지 4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명예졸업증서 수여 대상이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