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SK증권은 현대일레트릭, 하이브, 대상을 2월 다섯째주(2월27일~3월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에 대해선 "중전기기 3 사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며 "경기에 민감한 중대형 변압기 생산, 미국 생산공장 보유, CAPEX 마무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Target PBR 2.0배는 역사적으로 높지만 상승 사이클에는 프리미엄 인정해야 한다"며 "변압기 상승 사이클 초기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하이브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17 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0% 하락으로 컨센서스 528 억원에 부합한다"며 "영업외에서 이타카홀딩스 영업권 손상, 전환사채 평가 손실 약 1200억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에스엠 인수 성공 시 해외 시장에서의 지위 강화에 시너지날 것"이라며 "신인급 성장세 가파르고 올해 추가 3 팀 데뷔 예정이며, 향후 위버스 수익화에 따라 플랫폼 가치 상향 여력 존재, 주주환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상에 대해선 "전분당·라이신 제품이 주력인 별도 소재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했다"며 "별도 소재사업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35억원 가량 감소하며 2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식품 사업은 제품가격 인상 효과로 마진율은 소폭 개선됐지만 성장률은 둔화했다"며 "베트남 법인을 제외한 주요 법인의 성장성 둔화로 목표주가 2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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