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내 국내 위성통신 서비스 실시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미국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국내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저궤도 위성통신 '스타링크'의 통신 판매와 관련한 사업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수익배분 등 조건을 제시하며 스타링크 판매를 각각 제안했다.
스페이스X는 스타링크 공식 홈페이지에 올해 2분기 내 국내 위성통신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또 지난달 8일에는 국내 스타링크 사업을 전담할 '스타링크코리아 유한책임회사'(Starlink Korea LLC)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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