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로 탄생···'나눔' 가치 지속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웰푸드가 '해남녹차 빼빼로'를 오는 7월까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전남 해남군과 맺은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토대로 탄생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은 풍부한 해남에선 쌀, 김, 고구마, 겨울 배추 등이 유명하다. 차 나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이어서 녹차의 맛과 향도 뛰어나다. 그러나 해남 녹차는 다른 지역의 녹차보다 소비자들에게 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가 해남군과 손잡고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에 나선 이유다.
해남녹차 빼빼로는 녹차와 초콜릿의 달콤 쌉싸래한 맛이 특징이다. 과자 부분은 카카오 분말이 들어있고, 쌉싸래한 녹차와 달콤한 초코쿠키칩을 씌웠다. 포장지는 해남 두륜산 녹차밭이 연상되는 그림으로 꾸몄다. 빼빼로가 지역 농가를 응원한다는 문구와 해남군의 상징도 새겼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브랜드의 핵심가치로 내세운 '나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빼빼로 판매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스위트홈'과 '스위트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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