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에 맞는 1.6 가솔린 라인업 추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KG모빌리티는 소형 SUV 티볼리를 개선한 '더 뉴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더 뉴 티볼리는 볼륨감 있는 범퍼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포티 형상의 그릴을 채택해 강한 이미지를 제공하려 했다. 특히 비대칭 스노클(인테이크홀)의 기능적 요소를 강조했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플로팅 타입 AVN과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를 새롭게 적용했고,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천연가죽 시트는 새롭게 선보인 오렌지 인테리어 패키지와 그레이 투톤, 블랙인테리어 등 3가지로 출시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및 18인치 블랙 다이아몬드 커팅 휠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트림에 따라 16인치 알로이 휠과 17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이 기본 적용된다. 아이언 메탈 컬러를 추가해 원톤 컬러 5가지, 투톤 컬러 5가지 등 총 10가지 외관 색상을 고를 수 있다.
2열 시트를 접으면 총 1440ℓ의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길이가 1879mm로 소형 SUV이지만 캠핑은 물론 차박도 가능하다.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63ps/5,000~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의 성능을 발휘하고, 1.6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26ps/6,000rpm, 최대토크 15.8kg·m/4,600rp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각각 12.0km/ℓ, 11.6km/ℓ이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의 올인원 서비스 무료 사용기간은 2년에서 5년으로 늘었다.
안전 기술인 딥컨트롤(Deep Control)을 비롯해 제동보조시스템(AEB), 전방추돌경고(FCW), 차선이탈경고(LDW), 차선유지보조(LKA), 부주의 운전경고(DAW), 안전거리 경고(SDW), 앞차 출발 경고(FVSW), 중앙차선 유지보조(CLKA) 등 총 14개의 안전운전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특히 '안전'에 집중해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개 에어백이 적용됐다.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엔진과 트림 별로 1.6 가솔린 모델은 V1(A/T) 1883만원, V3 2244만원이다. 1.5 가솔린 터보는 V5 2209만원, V7 2598만원이다. 에어는 A5 2294만원, A7 2698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