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KB국민카드가 통신 3사(SKT, KT, LG U+)와 제휴를 맺고 단말기 장기 할부 이용 시 월 최대 1만4000원의 통신비가 할인되는 3종 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T라이트 KB국민카드 △KT 할부 Plus KB국민카드 △LG U+ 라이트할부II KB국민카드 등 3종으로, 연회비는 각 2만원이다.
통신 3사의 단말기 장기 할부 이용 시 통신 요금을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8000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1만4000원 요금이 할인된다.
6월 말까지 장기 할부 신규 약정 고객을 대상으로는 기본 할인에 더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통신사에 따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3종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시 2000원 △4대보험, 도시가스, 전기요금 자동납부 시 1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캐시백 이벤트도 준비됐다. 먼저 T라이트 KB국민카드의 경우 6월 말까지 SKT 단말기 30만원 이상 할부 약정 시 골프장, 골프연습장, 동물병원, 애완동물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10%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 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6월 말까지 KB페이에 가입하고 1건 이상 이용한 고객에 대해 조건 없이 2만원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
LG U+ 라이트할부 II 회원 대상으로도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말까지 LG U+ 단말기 10만원 이상 할부 약정하고 KB페이로 1건 이상 이용 시 5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