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2~23일 금융복합기업집단 임직원 대상 교육
금융위, 22~23일 금융복합기업집단 임직원 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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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 해당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자산총액이 5조원 이상이면서 여수신·보험·증권 등 2개 이상의 금융회사를 소유하고, 금융위 인허가·등록 회사가 1개 이상인 집단을 말한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삼성·한화·교보·미래에셋·현대차·DB·다우키움그룹 등 7곳이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이달 22~23일 서울 삼청동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7개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 76명이다.

교육내용은 △금융복합기업집단 추가위험평가 및 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업무보고서 및 공시 작성실무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뿐 아니라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함으로써 금융복합기업집단 실무자들의 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당국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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