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처리·상해 보장 강화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KB손해보험은 3일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험상품인 'KB플러스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오토바이 운전 중 교통사고가 발생해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 경우 형사 합의금을 실손 보상한다. 오토바이 운전 중 사고 발생으로 겪게 되는 상해로 인한 골절·수술이나 입원·수술 등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약이 구성됐다. 상해 사고로 인한 창상봉합술이나 외상성 뇌손상·뇌출혈·장기손상 등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운행 목적에 따라 △유상운송 배달용 △비유상운송 배달용 △가정용 및 기타용도로 나눠, 보험료를 차등 적용한다. 가입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유상운송용 9만원대, 비유상운송용 5만원대, 가정용은 2만원대로 설계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오토바이 운전자보험은 이륜자동차 책임보험 의무가입에 따라 이륜자동차보험과 함께 챙겨야 할 보험 상품"이라며 "이번 상품을 통해 안전한 일상을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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