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SmarThings)를 적용한 아파트에 '맵 뷰'(Map View)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안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한다.

특히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통해 공간별 기기 상태, 온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 아파트를 연결하면 입주자가 직접 기기 위치를 설정할 필요 없이 공간별로 기기를 자동으로 연동하고 분류해준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주요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 기능을 갖춘 스마트 아파트는 현재 총 13만 세대 이상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 아파트는 물론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도 생활의 격을 높일 수 있는 홈 IoT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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