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모두가 꿈꾸는 건강한 내일을 빚습니다(We Brew Healthy Tomorrow)'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이상(비전)을 담아낸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하이트진로 서스테이너빌리티 리포트(HITEJINRO SUSTAINABILITY REPORT) 2023'을 펴냈다. 

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2021년 '지속환경보고서'와 지난해 '시에스아르(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리포트'를 선보이며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준비해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특징은 지속환경보고서보다 정보 공개 범위를 넓히고, 2020년~2022년까지 ESG 활동 흐름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지아르아이(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 맞춰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BSI)으로부터 검증받았다.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하고 내려받을 수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은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환경 친화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겠다. 하이트진로의 ESG 경영 행보와 신념을 지켜보길 바란다"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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