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백혈병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단체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매년 정기적으로 사내 사랑나눔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헌혈이 건강에 나쁘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헌혈의 오해와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지난 18년간 자발적으로 헌혈증서를 기부했으며, 이는 백혈병·혈액암 등으로 헌혈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서 사용된다.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주변에 병마와 힘들게 싸우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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