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Q 영업익 '반토막'···유가하락·경기침체 영향
GS, 2Q 영업익 '반토막'···유가하락·경기침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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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용 에너지 수요 증가에 실적 개선 기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그룹 본사 전경 (사진=GS리테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그룹 본사 전경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GS가 올해 2분기 매출 6조1637억원, 영업이익 697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1%, 전분기 대비 9.84%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61%, 전분기 대비 34.33% 감소했다. 순이익은 23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전분기 대비 54.68% 줄었다.

GS는 4분기 연속된 유가 하락으로 인한 재고 관련 손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 등 영업환경이 악화돼 GS칼텍스 실적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GS 관계자는 "최근 수송용 연료유 수요가 견조하고 폭염으로 인해 발전용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단기적으로는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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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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