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잼버리 대원 위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상영 프로그램
국립현대미술관, 잼버리 대원 위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상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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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사진=서울파이낸스)
국립현대미술관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대표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은 2004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열대병'과 2010년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엉클분미'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징후와 세기', '메모리아' 등 여러 장편영화를 만들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MMCA영상관에서 진행중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23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인디비주얼'(7.21.-9.3.) 프로그램은 작가의 중단편 작업 29편을 4개의 섹션으로 소개한다. 이 작품들은 대규모 예산과 스태프가 필요한 장편영화와는 다른 호흡으로 기획되고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전통적인 영화 감상법을 빗겨나가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특별회차로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상영하며 잼버리 대원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120석 선착순 입장, 단체 20명 이상시 사전예약 필수).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9일에도 잼버리 영국 및 레바논 스카우트 대원 20여 명이 추가로 방문해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다"며 "잼버리 대원들이 한국의 문화예술, 나아가 동시대 세계 현대미술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미술관 방문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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