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제일건설은 광주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첨단 제일풍경채'를 9월 중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A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24개동, 1845세대(59㎡~84㎡), A5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 동, 총 584세대(116㎡~184㎡) 규모다.

A2블록에는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트, 키드짐,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온다. A5블록은 대형 면적 수요를 반영한 알파룸 등 특화평면 설계를 적용했으며, 통경축 설계로 단지 내 조망과 개방감을 주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첨단 3지구는 총 7700여세대의 주거공간과 과학기술 창업 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교육,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단지다. 호남고속도로와 광주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가졌으며, 인근에 광주 지하철 2호선이 2029년 준공 예정이다. 교육 시설로는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다. 

첨단 제일풍경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관계없이 세대주 및 세대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치평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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