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이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3341건이 접수돼 평균 65.5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타입으로 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5건이 접수돼 155대 1(해당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은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총 997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8·59㎡ 101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0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21~23일 3일간 이뤄진다.
단지는 반경 1.2km 내에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강남역, 논현역까지 환승 없이 20분 내에 이동이 가능하며, 이 밖에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총 5개 타입 중 4개 타입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B의 경우 주방과 침실3에 각각 수납공간을 추가하는 수납강화형 옵션(유상)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59㎡C의 경우 부부공간과 자녀공간이 분리된 타워형 구조에 거실이 2면 개방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전 세대 지하 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 도서관, 힐스라운지(카페), 키즈플레이룸 등이 있다.
힐스테이트 관악센트씨엘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