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키움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2조1008억원, 영업이익 2718억원, 당기순이익 20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9%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70%, 64.42% 늘었다.
올해 키움증권 누적 매출은 7조3993억원, 누적 영업이익 8416억원, 당기순이익 62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8%, 61.95%, 68.48% 상승했다.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국내 주식 수수료가 1045억원, 해외주식 수수료가 29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주식 수수료 수익이 1338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상승했다. 이같은 상승은 국내 주식 수수료 덕분이다.
기업금융 수수료는 24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자였던 운용 손익은 흑자로 전환된 161억원을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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