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광동제약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계약재배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농가는 먹거리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 확보에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광동제약은 계약재배를 통해 제조사와 농가가 앞으로 수확될 농산물에 대해 사전 계약을 맺고 생산물을 거래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건강'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당귀', '작약' 2개를, 올해는 '천궁', '산수유' 2개 작물을 추가해 현재 총 5개 천연물 원료를 국내 여러 지역의 생산자들과 계약재배 중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가 화두인 상황에서 광동제약은 원료 수급 불안 요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계약재배를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며 "계약재배 사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는 한편 의약품을 비롯해 식품과 음료 등 적용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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