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타트업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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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개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중심이라는 목표를 향해 스타트업들의 혁신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SUM)THING DIFFERENT'를 주제로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2023'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 9기 참여 기업들의 육성과정 종료를 기념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390여개 스타트업 육성 및 약 75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230개의 협업사례를 발굴했으며 20개 아기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 퓨처스랩 9기 참여 28개 스타트업 대표와 퓨처스랩 육성에 참여한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벤처캐피탈, 투자사, 유관기관,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9기 스타트업들은 신한금융 그룹사와 함께 진행한 협업 성과를 발표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사별 디지털 사업 및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방향성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사장은 '(SUM)THING DIFFERENT'라는 주제에 맞춰 각 그룹사 전시관 안에 선발 스타트업들의 개별 부스를 구성, 그룹사와의 협업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금융과 스타트업이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새로운 가치는 궁극적으로 고객에게 선택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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