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CEO 직속 안전경영위 운영···안전보건 노력 지속
DL건설, CEO 직속 안전경영위 운영···안전보건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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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제20회 안전경영위원회 모습.(사진=DL건설)
DL건설은 최근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은 제20회 안전경영위원회 모습.(사진=DL건설)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DL건설은 최근 최고경영자(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수립했던 안전보건경영계획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책 발굴 등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계획이란 회사 전반의 안전 및 보건에 관련된 계획으로, 매년 전사 임직원에게 공유되고, 이행에 대한 실적을 관리하게 된다. DL건설은 올해 초 '안전하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바른 DL(사고다발요인 집중관리) △단단한 DL(안전보건조직 내실 강화) △도약하는 DL(안전보건활동 기본 다지기) 등을 통해 선진 안전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DL건설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CEO 직속 안전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각 사업부문장(CSO 겸임)으로 구성된 위원과 간사 역할의 안전보건담당 임원 등 총 4인으로 구성됐다.

안전보건 관련 전사적 노력을 통해 DL건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S-NET (안전보건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위험성평가 △협의체회의 △일일안전점검 및 개선조치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업무 절차에 적극 활용 중이며 올해는 전사적 '안전보건 소통창구'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 위험성 평가와 연계해 일일 단위로 각 공종별 취약점을 사전 도출 후 밀착 관리하는 'Daily-SWPM(Safety Weak Point Management) Cycle'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곽수윤 DL건설 대표는 "안전보건은 지속가능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는 필수 조건이며, 이에 따라 체계적이고 독자적인 안전보건 문화 확립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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