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세계 토양의 날(12월 5일)'을 맞아 우리 생태계 필수자원인 토양의 중요성을 알리는 '지켜야 할 마지막 터전, 토양' 영상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KB금융이 함께 기획하고, 배우 이선빈이 재능기부 형태로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영상은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영상은 토양을 오염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플라스틱을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무분별한 플라스틱 생산과 사용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이 쓰레기들이 땅에 묻혀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강력한 온실가스를 방출하고, 쓰레기 침출수와 공장 폐수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전한다.
또 가정의 생활 폐수 줄이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 재생농업에 활용하기 등 토양을 지키기 위한 실천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토양을 자원으로 오래 보존하고자 지정된 기념일인 오늘, 우리가 매일 발을 딛고 서는 토양의 중요성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이 모이길 기대하며 영상을 기획했다"며 "지속가능한 생태계의 필요성에 대해 고객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Korea Better'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민들의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영상을 제작해 환경 기념일에 공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지구의 날(4월 22일)'에 공개한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과 '세계 벌의 날(5월 20일)'에 공개한 '꿀벌을 위해!',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16일)'에 공개한 '바다의 아마존, 잘피숲'에 이은 네 번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