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공급되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7개 동, 총 1051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511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89세대 △59㎡B 140세대 △59㎡C 182세대다.
인근에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도 사업 예정이다. 또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안산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이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생활인프라로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안산시청, 고려대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화랑공원 등이 있다. 이어 교육시설로는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가 단지 가까이에 있고, 중앙역 주변에 학원가가 조성돼 있다.
아파트는 남향위주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를 적용했고,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가든, 그린트레일 등 조경시설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카페 등이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28일 당첨자발표 △2024년 1월8~10일 정당 계약 순이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서울·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