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광동제약은 경옥고의 갱년기장애 효능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12일 밝혔다.
갱년기를 유도한 랫드에 경옥고를 매일 일정량 경구투여한 결과 △꼬리 피부온도가 대조군에 비해 감소 △조골 세포 활성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 '혈청 오스테오칼신' 양 상승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로 인한 혈중 지질 증가 개선 등 유의한 수치를 확보했다.
광동제약은 그동안 항피로 효능(2016, 생약학회지), 면역증강 효과(2019, 대한 본초학회지), 갱년기 증후군(2020, 생약학회지) 등 연구를 지속해 경옥고 처방의 효능을 학술적 근거로 입증하고 있다.
2019년에는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 환경 보건 연구 저널'에 게재된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효과' 연구가 주목받았다. 연구 실험에서 미세먼지로 인해 높아진 혈관 투과성을 경옥고가 유의한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 갱년기 증후군 중 인지 기능 및 우울감 개선에 대한 연구 이후 추가로 확인한 효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과학적 근거로 제품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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