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모바일뱅킹앱 '웰컴디지털뱅크앱'과 만보기 서비스 '웰뱅워킹'로 '아이어워즈코리아(i-AWARDS KOREA)'시상식에서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아이어워즈코리아(i-AWARDS KOREA) 2023에서 웰컴디지털뱅크앱의 서비스 우수함을 인정 받아 '스마트앱어워즈 2023 저축은행부문 대상'을, 만보기 서비스 '웰뱅워킹'의 ESG 실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터넷 에코어워드 2023 ESG 대상'을 수상했다.
웰컴디지털뱅크앱은 지난 2018년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뱅킹앱으로 금융거래 외에도 △맞춤대출비교서비스 △자동차 보험료 조회 △알뜰폰 요금제 조회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 업권에서 가장 먼저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획득하고 2022년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마이데이터'를 선보이며 생활금융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웰컴디지털뱅크앱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비금융서비스인 웰뱅워킹은 올해 기준 가입자가 25만명 수준이다.
웰뱅워킹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결합해 탄생한 '웰뱅워킹적금'은 400만보를 걸으면 최고 연 10%(세전, 기본금리 연 1%)를 제공하는 12개월 만기 적금상품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웰뱅워킹적금 전체 가입자 3명 중 1명은 우대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해 연 10%(세전)의 금리를 받고 있다.
김대영 웰컴저축은행 앱마케팅팀의 팀장은 "앞으로도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에 유용한 서비스와 기능도 선보여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발굴 및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