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역량 강화 및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은행원 개발을 마치고 내부 활용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여름부터 AI 휴먼 제작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을 제공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와 시범사업을 실시해 AI모델 은행원 '한아름'을 선보였다.
AI 은행원은 우선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방송 및 직원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한 뒤 향후 은행 SNS 플랫폼 등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AI휴먼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음성변환기술 TTS를 접목해 110여개국의 75종 언어를 450여종의 목소리로 실현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 동남아시아 등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기대했다.
DGB대구은행은 "생성형 AI와 연계한 실시간 상담을 궁극적 개발 목표로 정하고 AI키오스크 운영, AI 기반 모바일 서비스 운영 등 업무 생산성 및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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