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나주·화순)의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 출판기념회가 나주스포츠파크 개관 이래 최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난 7일 열린 출판기념회는 행사 시작전부터 나주·화순 지지자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워 3선에 도전하는 신 의원에게 큰힘을 보탰다.
이에 신정훈 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한 나주화순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 얼굴 절대 잊지 않겠다"며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 출판기념회는 제 정치 소명으로 지방부터 바꿔나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게끔 끝까지 노력하면서 이길을 가겠다"고 참석자들께 고마움을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광주광역시 정무창 의장,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산 무안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이상익 함평군수, 강진원 강진군수, 임택 광주동구청장, 김병내 광주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민 나주시의회 의장, 지역농협조합장 및 지역 정치 경제인과 총선에 나설 일부 예비후보들도 참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서 "신정훈 의원 출판기념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책에는 농촌과 지방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신 의원의 깊은 고민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신 의원이 농업과 지방이 선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모든분들께 기대와 큰 미래를 열어 주실거다"고 소개했다.
축사로는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경만 의원(비례대표), 강득구 의원(경기 안양), 이용빈 의원(광산갑), 윤병태 나주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가 단상에 올라 신정훈 의원의 출판기념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주민 의원, 우원식 전 원내대표, 고영인 의원, 김한정 의원, 이탄희 의원, 강준현 의원,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박병석 전 국회의장, 서영석 의원, 민병덕 의원, 김용민 의원, 서용교 최고의원, 홍익표 원내대표, 이재정 의원, 고민정 최고의원, 정청래 최고의원, 박광온 전 원내대표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민석, 김두관, 김경만, 강득구, 김의겸, 이용빈 의원,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 등이 축하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길놀이 농악, 태권무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시군민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초청 패널과 함께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를 향한 그간의 인생 여정과 미래 비전을 나누고, 윤석열·한동훈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검찰정부의 실정, 독주 등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열띤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출판기념회는 시군민과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시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지역 내 농아분들을 모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도 다졌다.
신정훈 의원은 "지방에서 세상을 바꾸기 위한 크고 작은 언덕을 함께 넘어주신 동지들과 시군민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밥값 하는 정치'로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에 보답하며 지역을 지키는 뿌리 깊은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훈 의원이 출간한 책 '지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다'는 21대 의정활동을 포함해 수세폐지 운동, 나주 혁신도시 유치와 한국에너지공대 기획·개교 등 지방에서부터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기 위한 30여 년간의 정치 여정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