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1358억 확보···역대급 성과 달성
진도군, 창군 이래 최대 공모사업비 1358억 확보···역대급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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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37개 분야에서 수상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진=진도군)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사진=진도군)

[서울파이낸스 (진도) 이현수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2023년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정부혁신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등 37개 분야에서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에서 총 70건에 13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전남형 균형발전사업 30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303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200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 100억원 등 대규모 외부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5년 평균대비 약 900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러한 성과는 실무 직원에서부터 부서장, 부군수, 군수까지 세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탄탄한 결속력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전남도, 국회 등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펼쳤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다.

민선 8기 들어 반부패·청렴 캠페인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방송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지난 2021년 5등급, 2022년 4등급에서 2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하위권에 머물러 있던 각종 평가지표들도 눈에 띄게 개선됐으며 재정집행률은 19위에서 8위로 11단계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맥도날드와 협업을 통한 '진도대파버거' 출시로 지역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로코노미의 선도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번 사례로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진도군의 적극행정은 전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상을 받으면서 3관왕을 달성했다.

군은 민원행정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보건, 산림, 농업 분야를 포함해 총 37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해 변화된 행정력을 입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2개, 48%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3년의 눈부신 성과는 전분야에 걸친 새로운 변화의 결과로 풀이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2023년의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직원들의 땀과 노력 덕분이다"며 "2024년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고 미래전략위원회를 운영해 진도군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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