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관중 두배 넘어서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관람객이 최종 5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김철민 강원2024 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대회 마지막날인 1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대회의 경기 관중은 27만명, 페스티벌사이트 문화예술 공연 등 문화행사에는 23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번 대회 총 참여 관중은 50여 만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로 했던 관중 25만명 목표를 크게 넘어서는 결과다.
김 사무총장은 “1월27일부터 나흘간 열린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는 연일 1만2000여명이 경기장을 찾아주셨고 비인기 종목이었던 아이스하키와 컬링에서도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면서 관객들이 크게 늘어났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점프 프리스타일스키 알파인스키 등 설상 경기도 인기를 끌면서 많은 관객이 찾아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을 성공한 대회로 평가하고 강원도와 대회 조직위원회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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