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사용자들의 주체적 신용 관리 지원 목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신용 상담 연계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토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이 앱 내 신용점수 조회 화면에서 간편하게 무료 신용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신용 전문가와 상담하기' 메뉴를 선택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지원하는 전문 컨설턴트에게 신용 관리, 채무조정, 개인회생 및 파산, 서민대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 점수를 조회할 수 있는 '내 신용점수' 서비스의 누적 사용자 수는 지난 1월 기준 2400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정보(NICE), KCB와의 협력을 통해 제공 중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무료 신용점수 조회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사용자들의 주체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토스 앱 사용자들에게 신용회복위원회의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체적인 신용 관리를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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