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1926년 영국 런던에서 최초로 열린 뒤 지금까지 총 65회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16장(남·여 각 8장)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와 퓨전 국악 공연 등이 있고, 개회식 종료 후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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