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CPA) 1차 시험에 총 1만4772명이 응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응시율은 85.6%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경쟁률은 4.8:1로 전년(5.3:1)에 대비 0.6%p 낮아졌다. 올해 1차시험 예상 합격 인원을 3000명으로 전년(2600명) 대비 400명 확대한 영향이다.
제1차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330점/550점) 이상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3000명까지 선발할 예정이다. 동점자로 인해 3000명을 초과할 경우, 동점자를 모두 합격 처리한다.
이번 시험의 정답가안은 지난 25일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향후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 및 정답 확정, 채점 절차를 걸쳐 오는 4월5일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채점 일정에 따라 발표일이 앞당겨 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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