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파주 운정3지구(파주시 다율동)에 552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착공했으며, 2025년 11월 임차인 모집 후 2026년 6월 임대개시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2036년 5월까지 10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552세대 규모에 전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만 구성됐다.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로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도서관, 생활지원센터, 경로당,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주변에는 중심상권도 조성돼 있는데, 특히 운정역 인근에 '스타필드빌리지 운정'도 2025년 준공(예정)된다.
한국토지신탁·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수원역푸르지오 더 스마트(2022년 5월 준공)' 이후 두 번째다. 해당 단지의 청약 경쟁률은 공급유형별로 최대 79.5:1을 기록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