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피해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 과제 제시
[서울파이낸스 (신안) 이현수 기자] 전남 신안군은 25일 자은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주한 덴마크대사, 해상풍력 분야 업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신안군에 따르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10GW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전 인허가 검토 및 단지개발 기본계획 수립'과 '신안 부유식 해상풍력 어업피해영향조사 및 주민수용성 조사' 등에 관한 과제를 제시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지역민과의 상생이 우선이며 이를 위한 합리적인 보상안 마련과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계통연계 방안에 대하여 서해안HVDC 통한 계통연계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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