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만원 캐시백부터 무료 왕복 항공권까지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가 한국을 다시 찾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원 상당의 캐시백·무료 항공권 2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이미 와우패스를 발급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는 일본인 관광객이다.
먼저 와우패스로 결제 시 선착순 5000명에게 5000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까지 두 달 간의 누적 결제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20만원 또는 10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누적 결제액이 가장 많은 1인에겐 무료 왕복 항공권도 추가 증정한다.
와우패스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꾸준한 관심에 힘입어 이번 일본인 관광객을 시작으로 중국, 대만 등으로 결제 혜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우리나라와 와우패스를 찾아 주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물론, 국내 관광 산업과 관련 상권 등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와우패스는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한 방한 외국인 전용 올인원 선불카드다. 전국 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며,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통한 환전 서비스와 교통카드 기능 등이 탑재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템으로 꼽히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