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인천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 나서
두산퓨얼셀, 인천서 수소 인재 육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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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교육청·서부발전 등과 MOU 체결
지난 5일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 참가한 카이스트 대학(원)생 단체사진. (사진=두산퓨얼셀)
지난 5일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 참가한 카이스트 대학(원)생 단체사진. (사진=두산퓨얼셀)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두산퓨얼셀이 지역사회와 수소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

두산퓨얼셀은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와 '인천광역시 수소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인천시는 수소에너지의 안전성, 친환경성 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두산퓨얼셀은 수소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교육과 에너지 관련 진로·적성 탐구를 제공하고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는 에너지 발전 현장 시설 견학 지원과 관련 직무 소개에 나선다.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은 인천시가 인천시교육청, 인근 학교와 함께 수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11월 수소에너지 기초탐구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 특강을 개최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특강을 매년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 기반 진로검사지를 활용해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 및 에너지 분야 직업 탐구도 지원할 예정이다.

'수소에너지 진로탐구 클래스'는 △수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이해 △수소연료전지 작동 원리 및 사회·경제·환경적 가치 학습 △발전소 및 수소연료전지 공장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역 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탐방 프로그램'은 수소 분야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에게 두산퓨얼셀 전북 익산공장에 초청해 수소 산업 전반을 보여주고 수소연료전지 제품 소개, 직무 소개 및 공장 라인투어, 선배와의 대화 등을 진행해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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