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현대차 인증중고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G80'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누적 기준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 그랜저라고 밝혔다. 판매 비중은 29.7%였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최다 판매 모델은 G80이 차지했다. 판매 비중은 37.8%.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는 1930만원부터 5415만원 사이, G80는 2670만원부터 7240만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됐다"면서 "현대차·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 대한 각종 정보는 홈페이지 또는 앱에 명확하게 안내돼 있어 고객들은 매물의 감가율을 정확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인증중고차는 2000만원대 그랜저 기획전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 전원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2매)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각각 30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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