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그린 해상교량 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해 광안대교를 테스트베드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상교량 저탄소화를 위한 그린에너지 생산·저장·분배 기술과 그린에너지를 이용한 교량의 결빙과 철근 부식을 예방하는 해상교량 고기능성 확보 기술에 대한 연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수행을 맡아 올해 5월부터 약 5년간 시행되며 총 예산 규모는 약 210억 원이다.
공단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 성과에 대해 부산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사진)를 선택적으로 실증 지원하여 향후 에너지 자립형 그린 해상교량 구축과 운영을 위한 방향 제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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