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 적극적 유치···지역 경제 활력"
[서울파이낸스 (장흥) 강성영 기자] 전남 장흥군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대한 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가 열렸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국 각지에서 모인 748명의 선수단(초등부·중등부)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장흥군은 지난해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 체전'에 이어, '제53회 전국소년체전'까지 태권도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기흥 대한 체육회장,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전갑수 광주광역시 체육회장 등 내빈과 선수, 임원, 학부모를 포함해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중석을 메운 역대 최대 규모의 인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장흥군 홍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장흥을 찾아주신 모든 선수와 관계자분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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