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공급하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 동, 총 1637가구다. 이중 전용 59~84㎡ 718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6호선인 석계역이 있으며, 68만여㎡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에서도 가깝다. 교육환경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선곡초, 광운초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반경 1km 내에 남대문중, 광운중, 광운인공지능고, 석관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아울러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의 쇼핑·편의시설과 노원을지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상계백병원 등 대형 병원과도 가깝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지하 주차장에 세대별 창고를 마련해 레저용품이나 계절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입구, 동현관,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에 고화질 CCTV가 설치되며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이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Greenery Lounge)'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사우나, 탁구장 등 운동 시설이 마련된다. 또 교육, 문화, 업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리너리 스튜디오와 휴식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그리너리 카페, 모임과 강의 등을 할 수 있는 멀티컬처룸 등이 조성된다. 특히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해 코인세탁실, 시니어클럽 등의 공간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