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경영인증평가원이 한국미디어연합과 공식적인 미디어파트너십을 체결하고 ISO 인증을 획득한 기업의 성과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
경영인증평가원은 3일 부산인재개발원에서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영인증평가원에서 ISO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기업의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및 보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미디어 캠페인 기획으로 △기업의 혁신사례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 △성공적 경영전략 등의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증 받은 기업들은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시장에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신솔푸름 경영인증평가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영인증평가원과 한국미디어연합이 함께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 넓은 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며 “양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기업들의 품질 향상과 함께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연 한국미디어연합 협동조합 이사장은 “ISO 인증을 통한 우리 기업의 성장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언론의 사명감에 더해 콘텐츠 제작사로서 다양한 시도를 경영인증평가원과 진행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영인증평가원은 국제표준화기구 ISO인증기관이며 심사원 연수기관이다. ISO 인증 보급, 인증 기업 교육·훈련 및 인증 심사원 양성 등 교육 서비스 제공, ESG 경영 수준진단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