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무역 환경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수출입 물류비 절감을 위한 교육'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중기청에 따르면, 최근 러-우사태, 이란-이스라엘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물류 비용이 급증함에 따라 운송 지연, 결제 지연 등 파생되는 문제들로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들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운송전문회사를 통한 업무 의존도가 높아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경우 운송업체의 일방적인 정보로 수익성은 더 나빠질 수 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수출입 물류요금 체계와 구성비용 설명, 사례를 통한 물류비 절감방안과 활용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